[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리뷰
네가 왜 지고의 영역에 도달할 수 없는지 알려주지. 인간이기 때문이다. 늙어가기 때문이다. 죽기 때문이다. 쿄쥬로 너도 오니가 되어라. 나와 함께 언제까지나 대련하며 강해지자.
늙는 것도 죽는 것도 인간이라는 덧없는 생물의 아름다움이다. 늙기 때문에, 죽기 때문에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럽고 소중한 거다. 강함이라는 말은 육체에 대해서만 사용되는 말이 아니다
나는 내 책무를 다할 뿐이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그 누구도 죽게 하지 않아!
마음을 불태워라. 한계를 뛰어넘어! 나는 염주 렌고쿠 쿄쥬로. 여기 있는 사람들은 그 누구도 죽게 하지 않아! 화염의 호흡 제9형 연옥!
도망치지 마! 이 비겁한 놈아. 우리 귀살대는 언제나 너희에게 유리한 밤의 어둠 속에서 싸우고 있어. 살아있는 인간이 상처도 쉽게 아물지 않는데 잃어버린 팔다리가 돌아오는 일도 없는데 도망치지 마 비겁자야! 너 같은 놈보다 렌고쿠씨가 훨씬 더 대단해 강해 렌고쿠씨는 지지 않았어 아무도 죽게 놔두지 않았어 끝까지 싸웠어 끝까지 지켜냈어 이 싸움은 렌고쿠씨의 승리야 너의 패배야!
딱하구려, 형님···
이 추한 모습이 정녕 내가 바라던 모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