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 번쯤 스스로에게 물어봤을
내가 태어난 이유는?
'인간에게는 중요한 날짜 두 개가 있다
자신이 태어난 날과
자신이 왜 태어났는지
알게 되는 날이다'
-미국의 소설가/마크 트웨인-
스스로 존재의 이유를 묻지 않으면
그냥 사는 거다
사는 대로 생각한다는 말은 어쩜 무서운 진리일지도 모른다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게 아닌
그냥 사는 대로 사는 인생인 거다
생각하는 대로 살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내 삶에 대해 얼마나 주도권을 쥐고
매일의 삶을 대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왜 태어났으며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아왔다
그 누구의 이야기도 듣지 않고
오로지
내 뜻과
내 방향만으로
내가 서 있는 곳에
터를 잡고
길을 내니
이제 제법
사람이 기웃기웃하기도 하고
길인가?
지나가도 되는지
머물러도 되는지
묻는 사람도 생겼다
이 길 위에
어떤 도로명이 새겨질지
2차선 도로인지
어쩌면 8차선 도로 일지 모를지언정
내가 지나 온 길이
내가 머문 이 길이
누군가에게 또 다른 길이 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