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만큼 우리에게 결정적 손상을 입히는 존재도 없고 엄마만큼 큰 상처를 입히는 존재가 없다는 불편한 진실을 직면하는 것, 그 진실을 숨기기 위해지어 온 어색한 표정과 왜곡된 몸짓들을 살피기 위해, 엄마와 딸 관계에 흐르는 모순과 불일치에 힘겨워하는 딸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선안남>
특히 외모 지적은 엄마들이 흔히 그러나 가장 강력하게 딸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해동 중 하나입니다. <상처받은 줄도 모르도 어른이 되었다/선안남>
쉽게 상처받는 마음을 보듬어주는 어른이 없는 환경에서 아이는 무거운 삶의 방식을 익힌다.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선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