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는 인간입니다
그런 질문을 받기란 쉽지 않다. 그래도 취향을 드러내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은 덕분에, 서로를 알아본 덕분에, 소소한 독서모임이 생겼다.
유쾌하고 밝고 건전하고 입담이 좋은 친구 셋과 함께 최소 매달 1회씩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눈다.
함께 나눈 이야기들이 너무나 특별하고 가슴 뛰고 공감이 많이 돼 독서모임이 끝나고 나서도 여운이 오래간다.
독서모임뿐만 아니라 이제 브런치에서도 책과 관련된 생각들을 나눠보려 한다. 독서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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