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생활기] #1 - 출국

by John


#출국

2025년 5월 7일, 다시 서울을 떠나 도쿄에 도착했다.


2025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자마자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캐나다로 당차게 떠났다가 한 달 만에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너무나 개인적인 사정과 이유라 이곳에 적을 수는 없지만, 37살의 인생에서 반년 만에 삶의 터전이 세 번이나 바뀌는 건 생각보다 너무나 큰 에너지가 소모되며, 사실 몸이 힘든 것보다 사전에 모든 것을 알아보고 준비하고 움직여야 하는 과정에서 이미 피로감이 엄청나게 쌓였다.


물론 이 나이에 그저 쉬거나 놀기 위해 도쿄까지 온 것은 아니고 많은 개인적인 이유와 목표를 가지고 이곳에 왔다. 앞으로 그 이야기를, 그리고 도쿄에서의 이야기를 써보려 한다.

#호텔

5월 도쿄의 하늘.


내가 세 달 동안 살게 될 집은 5월 8일부터 입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도쿄에서의 첫 하루는 타바타역 인근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에서 머물기로 한다. 내 마음과는 다르게도 5월 도쿄의 하늘은 참으로 맑고 청명하다.


잘 지내보자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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