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름의 끝자락인 8월 말의 저녁이었다.
아마 그 날이 그 애와 내가 학교 밖에서 나란히 걸었던 첫 날이었을까?
또 다른 첫 날이 될줄, 그 날 초저녁 그 애의 얼굴을 마주보았을땐, 나는 몰랐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써내려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