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다...
낯선 환경이 주는 미묘한 느낌은,
묘한 들뜸과 함께 설레임을 주곤 한다.
여행이 주는 매력이 그것이 아닐까 한다.
현실에 불만족스러울때일수록, 그런 낯설음에 대한 욕구가 생긴다.
낯선 환경에서 오롯이 스스로만 믿고 길을 찾고, 걷고, 보게 될 때 스스로를 의지하는 힘이 지금의 불만족과 불만에 조금은 필요하다는 반증이 아닐지.
떠나고 싶어지는 순간이 되었다.
익숙한 풍경보다 낯설고 어색한 풍경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지금에 대한 불만은 곧 스스로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질 것을 알기에 나를 보호하기 위해 마음이 먼저 선수를 치는 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