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쓰고 싶었던 글들이
막상 하루에 하나는 꼭 써야지 맘먹으니
망설임이 시작된다.
뭘 쓰지. 어떤 말을 하지.
막상 시작하고 한참을 썼다 지웠다.
망설임조차 시작이라고
오늘은 그 망설임을 쓰겠노라고
그렇게 꾸준함을 연습한다.
나이 마흔이 넘어서야
지치지 않는 꾸준함을 체득해본다.
아날로그 좋아합니다. 새로운 것도 좋아합니다. 예쁜것도 좋아합니다. 꽤나 쉽게 감동을 받습니다. 쉬운여자는 아니지만 어려운 여자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