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는 줄 모르고녹아내린다.흐르는 줄 모르고흘러내린다.반짝거리는 햇살에부릅뜬 눈 살짝감아보기도 한다.세상살이 온갖 얼음들날카로운 고드름들녹아내린 돌들이비추이는 햇살힘내어 반짝인다.
지안, 지혜롭고 평온한 글을 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