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this train - John Mayer
Stop this train – John Mayer
No, I’m not color blind
I know the world is black and white
I try to keep an open mind
But, I just can’t sleep on this tonight
전 색맹은 아니지만
이 세상이 흑백으로 되어있다는 걸 알아요
열린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지만
오늘 밤은 잠에 들 수 없네요
Stop this train
I want to get off and go home again
I can’t take the speed it’s moving in
I know I can’t
But honestly, won’t someone stop this train
이 열차를 멈춰줘요
여기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열차가 움직이는 속도를 견딜 수가 없네요
멈출 수 없을 것이란 걸 알지만
정말 이 열차를 멈춰줄 사람이 없나요
Don’t know how else to say it
Don’t want to see my parents go
One generation’s length away
From fighting life out on my own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걸 보고 싶지 않아요
한 세대가 지나가버렸네요
삶에 맞서 홀로 싸우다 보니 말이에요
Stop this train
I want to get off and go home again
I can’t take the speed it’s moving in
I know I can’t
But honestly, won’t someone stop this train
이 열차를 멈춰줘요
여기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열차가 움직이는 속도를 견딜 수가 없네요
멈출 수 없을 것이란 걸 알지만
정말 이 열차를 멈춰 줄 사람이 없나요
So scared of getting older
I’m only good at being young
So I play the numbers game
To find a way to say that life has just begun
나이를 먹는 게 너무 무서워요
저는 어린아이 같은 행동은 잘 하는데
그래서 저는 숫자 놀이나 하죠
제 삶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Had a talk with my old man
Said, “Help me understand”
He said, “Turn 68, you’ll renegotiate.”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눴죠
“무슨 말인지 알려주세요” 난 말했고
아버지는 그러셨죠. “68살이 되면, 인생과 다시 타협하게 돼.”
“Don’t stop this tarin
Don’t for a minute, change the place you’re in
And don’t think I couldn’t ever understand
I tried my hand
John, honestly, we’ll never stop this train”
“열차를 멈추려 하지 마렴
그 어떤 순간도, 네가 있는 곳에서 그 무엇도 바꾸지 말거라
그리고 내가 이해하지 못할거라 생각하지 마라
아빠도 최대한 노력해봤지만
존, 솔직히 우린 이 열차를 멈출 수 없을 거란다.”
Once in a while, when it’s good
It’ll feel like it should
And they’re all still around
And they’re still safe and sound
And you don’t miss a thing
‘til you cry when you’re driving away in the dark
때로는 좋은 일이 생기면
그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고
모두가 여전히 곁에 있고
모두가 여전히 아무 탈 없이 잘 지내고
당신은 아무것도 놓치지 않을거에요
언젠가 눈물을 흘리며 어둠 속으로 떠나기 전까진 말이죠
Singing, “Stop this train
I want to get off and go home again
I can’t take the speed it’s moving in
I know I can’t
‘Cause, now I see, I’ll never stop this train”
노래해요. “이 열차를 멈춰줘요
여기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열차가 움직이는 속도를 도저히 견딜 수가 없네요
멈출 수 없다는 거 나도 알아요
이제 알겠어요. 이 열차는 절대 멈추지 않으니까요.”
이 곡은 존 메이어가 2006년 발매한 3집 앨범 <Continuum>의 수록곡 중 하나이다. 이 앨범은 존 메이어 스스로도 자신이 가장 하고싶었던 음악적 스타일이 드러나는 앨범이라고 이야기했으며, 미국의 유명 음악 잡지 롤링 스톤에서도 미국 음악역사에 가장 위대한 앨범 중 하나로 지목했고, 그 해 그래미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앨범 후보로 지목되었다. 나는 이 앨범 자체를 좋아해서 틈 날 때 마다 듣곤 하지만 최근 들어 Stop this train이라는 곡을 제일 많이 듣는 것 같다.
어릴 적 나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어린 시절의 삶이 재미도 없고 내가 스스로 뭔가를 바꿔갈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시간이 빠르게 흘렀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20대 중반이 된 지금 그 때의 그 생각을 가끔 후회하고는 한다. 시간이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흘러가는 것을 느끼고 있는 지금 시간이 흘러가는 속도가 무섭게 느껴진다.
언젠가 내가 어머니께 “나는 아직 고등학생인 것 같은데 벌써 어른이 되고 군대도 다녀오고 너무 많은 것이 바뀐 것 같아.”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때 어머니는 가볍게 웃으시면서 “나도 내가 아직 30대인 것 같은데”라고 말씀하셨다. 어머니의 웃음과 말씀이 노래의 가사처럼 시간이라는 열차를 멈출 수 없는 인생의 공허함이 담겨진 것 같아 왠지 모를 쓸쓸함이 느껴졌다.
시간 앞에서 사람은 언제나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우리가 태어난 순간 죽음이 다가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우리가 그것을 직접 경험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삶을 낭비하기도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보내기도 한다. 우리가 시간을 조종할 수 없다면 그 속에서 우리는 후회 없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 공허하면서도 희망적인 사실을 존 메이어는 Stop this train이라는 노래로 잘 표현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