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5월 26일의 감정
오늘의 감정
평온하다, 피곤하다, 실망하다, 설렌다, 좋다, 시간이 가는게 아깝다
혼자 떠나는 여행의 장점
처음부터 혼자 부딪히는 여행의 장점은 나를 믿게 된다는 것.
통제에서 벗어나 흐름과 우연한 기쁨에 나를 맡겨,
그 과정이 어떻게 됐든 결국 내가 생각했던 결과에 가까워진다는 것.
할 수 있을까, 못하지 않을까, 안되지 않을까 이런 의문들보다 내가 할 수 있음에 더 가까워지는 것.
즉, 나를 좋아하게 되는 과정이다.
여행에서 삶의 한 조각을 또 배웠다.
나를 믿는다는 건, 일어날 일을 조급해하지 않고
과정은 달라지더라도 그 자체를 즐기다보면
내가 당연히 믿고 있는 그 목적지로 가게 될 거라는 것.
지금도 나는 내가 상상했던 것들을 모두 이루어가고 있다.
그러니 그저 건강하고, 상상하고, 여러 경험을 통해 나를 믿어가면 된다는 것을 배웠다.
오늘도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