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골뱅이라 불리는 맛있는 심해고둥, 물레고둥

by viper

이름: 물레고둥(Buccinum striatissimum)

크기: 12cm

서식수심: 200~500m

분포지역: 동해


신복족목 물레고둥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흔히 참골뱅이라고 불린다.

껍질 높이 12cm, 껍질 직경 7cm다. 껍질은 상대적으로 두껍다. 껍데기 표면은 흰색이며 담황색 껍질로 덮여 있다. 봉합은 깊게 잘록해지기 때문에 직하에서는 조금 평평해진다.

껍데기 표면에는 극히 미세한 나사가 조밀하게 분포하며, 성장맥과 어울려 포목상이 된다. 껍질 바깥 입술은 두꺼워지고 바깥쪽으로 반전된다. 안쪽은 흰색이다. 속살은 하얀색 혹은 크림색이며 살 표면에는 서리 모양의 반점이 있다. 수컷에는 오른쪽 촉각 뒤쪽에 단단한 관 모양의 생식기가 있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모래 진흙 속에 몸을 숨겼다가 밤이 되어 어두워진 후에 활동한다고 여겨진다. 육식성으로 해저에 있는 물고기의 시체 등을 먹는다. 심해 지역에 서식하는 조개이기 때문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은 조개이기도 하다. 물레고둥의 산란기는 정확하게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마 5월부터 6월로 알려져 있다. 물레고둥은 동해의 수심 200~500m 정도의 모래 진흙의 해저에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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