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부답 笑而不答

by 어쩌다보니

아침 시간이 훌쩍 지나 뜨다만 눈으로

두 번의 점심을 먹어야 할판이라

최고의 발명품 브런-치로 묶어 단번에

두 번의 식사를 해결해야 할 때

뭐가 먹고 싶은지도 몰라 수백 번을

신중하게 변심하는 내게


꽤 가혹하다.

뭐가 되고 싶냐 묻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