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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니 Jul 03. 2022

미국에서 취업하기

또는 이직하기

현재 개인적인 이유로 이직을 준비 중이다. 내 경우는 한국에서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 (특히 미국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과는 많이 달라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현재 겪고 있는 과정을 공유하는 것도 약간의 참고 정도는 될 듯하다. 


미국 취업을 위해 필요한 것들
:  취업이 가능한 개인의 경쟁력 + 합법적으로 일 할 수 있는 비자, 영어 구사 능력 (단 개인의 경쟁력이 크다면 뒤의 두 요소는 자동으로 해결될 수 있음)


한국에서 미국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이제 청년들을 청년들이라고 칭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을 꽤 많이 보았고 이야기를 해 본 적도 있었다. 그들 중에는 미국 대학의 교환 학생 프로그램으로 미국 대학에서 공부했던 친구, 어학연수를 다녀온 친구, 미국 회사의 인턴으로 일했던 친구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결국 미국 회사의 취업에 실패했고 굉장히 빨리 그 길을 포기했다. 바로 비자의 벽 때문이다. 심지어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더라도 이 벽은 엄청나게 높다. 미국에서 대학원을 졸업하더라도 비자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미국 취업을 위해 영어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당신이 영어를 오성식 선생님만큼 잘한다고 해서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은 거의 유일하게 영주권을 심사할 때 (심지어 시민권을 심사할 때도) 특정 수준의 영어 실력을 요구하지 않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캐나다의 퀘벡주는 심지어 특정 수준의 프랑스어 실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영연방의 나라들이 IELTS 성적을 요구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비자를 받는 방법은 무엇일까? 늘 통역을 대동하는 일본 출신 메이저리그 선수들이나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으면 여지없이 미국에 남기를 선택하는 수많은 한국인 박사님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결국 누군가가 복잡하고 비용이 드는 절차를 감수하고도 당신을 고용하고 싶게 만드는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나처럼 가족을 통해 비자를 받지 않는 이상...) 


결국 미국에서 취업 하기는 한국과 거의 동일한데 팔리는 인재가 되면 어떤 핸디캡이 있더라도 (비자나 언어 문제와 같은) 팔리는 것이다. 또한, 그것이 현재 내가 (잘) 안 팔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나의 어떤 부분이 내 경쟁력을 떨어뜨리는지 알고 있고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이직을 결정한 것이며 나의 다른 경력들을 높게 평가해 나를 채용해 줄 수 있는 회사들을 찾고 또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결국 미국에서 이직을 하던 한국에서 이직을 하던 본질적인 것은 같다. 그러나 아마 hiring process는 한국의 그것과 조금 다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취업할 때 어디에서 job opportunity를 찾을 것인가를 조금 말해 보고 또 interview나 hiring process에 대해서도 조금 이야기해보고 싶다.


Job opportunity를 찾는 방법

Network를 이용하는 방법

Recruiting company

Job board site

각 회사별 채용 공고 및 채용 resource


미국은 신용에 기반한 사회다. 한국에도 그런 문화가 이제는 보편화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를 채용할 때 예를 들면 그 사람의 현 직장 상사에게 그 사람의 근무 태도나 업무 능력이 어떠한지 확인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따라서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취업을 하게 되면 고용주 측에서 일종의 보증인 같은 것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고용주 측에서도 선호하는 방식 중에 하나인 것 같다. 낙하산의 개념과는 다르게 누군가를 책임감을 가지고 어떤 포지션에 추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외압이 작용하는 것은 아니고 지원자의 경우 조금의 advantage를 갖는 식이다. 그러나 속된 말로 처음부터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당연히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고 internship 같은 자리라면 경쟁에 있어 큰 우위를 가지게 될 것이다. 최근 나의 한 지인도 함께 일했던 동료가 이직한 회사에 면접을 보았다.


Recruiting company 혹은 staffing company를 통해 이직을 하는 것도 매우 흔한 방식이다. 보통은 recruiting company에서 고객의 의뢰를 받고 role에 적합한 사람에게 연락을 하는 방식이지만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내 동료 한 명이 현재 이 방식으로 이직을 준비 중에 있고 나 역시 여러 명의 recruiter에게 연락을 받아서 최근에 면접까지 진행한 케이스가 있다. 그러나 recruiter들이 고객 측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빠르게 지원자 수를 채우려고 억지로 맞지 않는 fit에 지원하기를 권유하는 경우도 있다. 나도 그런 이유로 한 startup과 면접을 진행했는데 면접을 시작하자마자 무언가 굉장히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hiring manager와 이야기한 후 정중히 면접을 종료한 적이 있다.


LinkdIn, Indeed, Glassdoor 같은 job board site를 활용하는 방식은 한국에서도 보편적인 방식일 것이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자사 웹사이트 공지와 더불어 위에 언급한 사이트들에도 job posting을 하고 있는 듯하다.


만일 당신이 특정 회사에서 일하는 것을 꿈꾼다면 당연히 그 회사의 career page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대기업의 경우 일단 지원하게 되면 당신의 이력서가 데이터베이스에 남게 되는 경우도 있고 다른 regional office 심지어는 다른 나라의 office에서도 그것을 볼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또, 회사의 HR 부서의 recruting expert들이 먼저 컨택해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보통 이력서가 hiring manager에게 곧바로 전해 질 수 있고 interview까지 갈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은 것 같다. 나도 이런 경로로 미국의 한 대기업의 면접을 보았 (...으나 지금까지 연락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떨어진 것 같...)다.


Hiring process (내 경험을 기준으로)
1. Phone screening
2. Interview
3. Reference check
4. Conditional offer
5. Offer
6. Onboarding
이 정도인 것 같다.

 

나의 이직 과정은 지금 여러 회사와 2번을 진행 중인 상태인데 최종 interview 후 offer를 할 것인지 기다리는 회사도 있고 최종 interview를 앞둔 회사, 또 이제 막 interview를 시작한 회사들도 있다. (물론 그 외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무수히 많은 회사들이 있다.)


Phone screening은 앞서 말한 job apply를 하는 방식에 따라 다를 수는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recruiter나 HR 부서와 간단한 대화를 통해 position에 대해 알아보고 또 나의 요구 조건이 회사에서 생각하는 수준과 맞는지 여부, 또 미국은 크기 때문에 지원하는 회사가 타주에 있는 경우 이사를 할 의향이 있는지 등등 기본적으로 당신이 해당 postion에 적합한 사람인지 또 향후 채용에 결격 사유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단계이다. 

미국 매우 큰 나라이고 또 코로나의 영향도 있기 때문에 최종 interview 전의 interview는 내 경우 모두 Zoom이나 Teams를 통한 방식이었다. Interview를 몇 번 하는지는 말 그대로 케바케다. 내 경험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해당 지원자가 필요한 부서의 책임자가 채용에 있어 거의 대부분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나 역시 내 팀의 엔지니어를 채용할 때 interview의 횟수나 방식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대부분은 2 - 3회이긴 하지만 횟수나 방식에 제한이 적은 편인 것 같다. 한국에서도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현재 임원 면접을 앞두고 있는 회사의 1차 면접을 근무 중이라 부득이하게 내 차 안에서 진행했으나 문제가 되지 않았고 최종 임원 면접 역시 내 사정으로 인해 점심시간에 내 차 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반면 최종 면접이 끝난 다른 회사는 팀장과 여러 팀원들에게 약 2시간에 걸쳐 technical presentation과 자유 질의응답을 해야만 해서 휴가를 내야만 했다. 원래는 onsite interview를 진행하길 원했으나 거리가 멀어 내가 거절했다. 이러한 부분은 충분히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이고 나의 사정으로 인해 면접 일정을 바꾼다거나 방식을 바꾸는 것으로 인해 어떠한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는다. 보통 interview는 굉장히 부담 없는 방식으로 - 한국에 비해 - 진행된다. (다만 내 경우 technical한 부분이 항상 포함되는데 이 경우는 예외이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면접을 진행했지만 - interviewer와 interviewee 로서 - 항상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였고 누군가가 자존심이나 자존감에 상처를 받을 만한 경우는 없었다. 개인적으로 최종 면접의 경우 대부분의 회사에서 onsite interview를 요구받거나 안내받았다. 이 경우 이동과 숙박을 위한 비용은 고용주 측에서 지불하게 된다.


면접이 잘 진행되면 보통 위에 설명한 것 같이 reference check을 하고 crimial history check을 conditonal offer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 부분도 케바케인데 어떤 회사는 interview 전에 reference check을 요구하기도 한다. 또한 drug screening같은 것도 대부분 이 단계에서 요구된다. 이 역시 케바케인데 직종에 따라 각각 다른 수준의 credit/security check이 요구된다. 특정 직종의 경우 US citizen만 통과할 수 있는 security check을 요구하기도 한다. 우리 회사의 경우 재직자에게도 불시에 drug test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나는 마약 청정국(?) 출신이라는 이유인지 몰라도 (요새 국뽕에 취해 있긴한데...) 한 번도 test를 받은 적이 없다. 어쨌든 이 단계의 offer는 조건부인데 만일 회사에서 원하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시 offer는 철회될 수 있다. 또한 회사의 사정으로 갑자기 지원했던 position이 사라지고 offer가 취소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혹은 아마 다른 더 나은 지원자를 채용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아무 결격 사유가 없다면 offer letter를 받게 되고 거기에 서명을 해서 회신을 하면 offer letter에 명시된 날자에 출근을 하게 된다. Offer letter에는 기본급과 인센티브, 모든 benfit, PTO (연차) 등을 포함한 근로 조건들이 모두 정확히 명시되어 있다. 당연히 기본급, 인센티브, 심지어 연차까지도 협의 사항이다. 만일 relocation assistance가 필요하다면 그러한 부분도 offer에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만일 여러 회사와 동시에 접촉하고 있다면 여러 개의 offer에 서명을 하는 것도 법률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 실제로 이직을 진행 중인 내 지인 중 하나는 3 - 4개의 offer를 받았고 그중 2개 이상에 서명을 해서 회신 후 연봉 등을 각 회사와 협의 중이다. Onboarding은 한국과 비슷할 텐데 적어도 우리 회사에서는 어설프게 양복을 입고 긴장된 얼굴로 출근해 앉아 있는 젊은이를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미국의 많은 회사가 onboarding process를 발전시키는데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고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도 마찬가지고 현재 이직을 진행하면서도 느끼는 것이지만 채용 과정에 있어서 HR (한국의 인사팀?)의 개입은 지극히 보조자의 입장이다. 우리 회사의 경우 나는 심지어 HR 부서의 director 조차도 내가 내 team member를 채용하는 데 있어 어떠한 개입이나 압력을 행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그럴 필요도 없지만...) 물론 HR에서 이력서를 검토하고 적절한 지원자를 선정해 나에게 전달하지만 HR에서 탈락시킨 지원자의 이력서도 모두 접근이 가능하고 내가 원하면 다음 단계로 진행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Director인 나의 보스도 팀장인 내 의견을 존중하고 거의 유일한 채용의 평가로 활용한다. 물론 나는 내 보스의 의견을 구하고 협의를 하지만 최종 결정은 내가 하고 승인을 구하는 방식이다. 단, 우리 회사의 경우 visa sponsership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취업 비자가 필요한 모든 지원자는 HR을 통해 1차로 필터링 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이력서는 역시 접근이 가능하다.



내가 미국에서 hiring process를 겪으면서 경한한 것 중 하나는 놀랄만치 education background에 관심이 적다는 것이다. (물론 Ivy league를 졸업해야 하는 그런 직종에서 일하지 않고 평범한 직종에 근무하는 내 개인적인 환경에서...) 단순히 출신 학교를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능력만 있다면 전공과 상관없는 분야에 지원하는 것이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물론 비자 문제 때문이라고는 추정되나 전에 엔지니어 포지션에 전혀 다른 분야의 박사가 지원한 걸 본 적도 있다.


지원자의 학력이나 경력이 job description (JD)에 부합하는지는 이력서를 검토하는 단계에서 걸러지는 문제이고 면접에서는 과거의 영광이 얼마나 찬란했는지는 그다지 관심이 없고 현재 지원자가 어떤 것을 "실제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서로 솔직하게 이야기하게 되는데, 솔직해야 하는 이유는 일단 내가 거주하는 주만 해도 근로자를 해고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사유도 필요 없고 한국처럼 사수 문화가 있어 1:1로 업무를 가르쳐 주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괜한 구라를 쳤다가는 취업하자마자 해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어떤 사람의 가능성을 한국보다는 조금 더 평가하는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지원한 한 회사의 대표가 참석한 2차 면접을 진행했는데 나를 이 회사와 연결시켜 준 recruiter가 방금 전화를 하여 대표가 내가 마음에 든다며 최종 onsite 면접을 진행할 의향이 있다고 전해주었다. 내가 지원한 곳은 regional office인데 타주에 있는 본사 대표가 직접 regional office까지 비행기를 타고 오겠다고 말이다. 물론 실제 모든 게 "확정" 돼야 알 수 있는 것이지만 나로서도 약간 놀란 것은 나는 이 회사의 business 관련 어떠한 경력도 경험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나는 면접에서 회사에서 해당 role에 요구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업무 영역과 책임을 요구했다. 어떻게 보면 해당 role에는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을 대표와의 면접에서 대놓고 말한 것이다. 물론 나는 그것이 과도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면접 때의 분위기 역시 그렇지는 않았다. 나는 내가 회사에 더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충분히 설명하고자 노력했고 만일 회사에서 나에게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책임을 요구한다면 나 역시 그에 따른 합당한 compensation을 요구할 것이다. (물론 면접을 볼 수 있을지 어떨지 지금은 모르지만...) 이것은 내 개인의 역량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내 경력과 내 인성에 기반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어필한 것뿐이었다. 경력직을 뽑는 면접에서 말이다. 


그럼에도 나는 만일 채용되게 된다면 회사에게 100% 활용당하고 싶다. 


Recruiter가 말해 준 compensation level은 납득할 만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onsite interview가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다. 


나는 법률적으로는 미국인과 동일한 신분이지만 누구나 한국인 또는 아시아인이라고 알 수 있는 외모와 엑센트를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그런 것으로 인해 구직 과정에서 불이익 있었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모르겠다"일 것 같다. 어쩌면 그러한 이유로 내 이력서가 탈락됐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recruiter들이 나에게 먼저 연락해 왔고 지난달엔 흔히 말하는 글로벌 대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회사 하나와 최종 면접을 마쳤고 현재 면접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들도 매출이 1조를 넘는 기업들이다. 만일 차별이 존재해서 아마 내 한국 이름 때문에 이력서가 통과되지 못한 회사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또 차별이 존재했다면 그래도 이렇게 과연 나에게 관심을 가지는 회사들이 계속 있을까? 물론 근무하면서 조직 안에서 인종차별까지는 아니지만 차별이나 불이익,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을 느끼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적어도 기회가 박탈당한다고까지 느끼는 정도는 아니다. (적어도 내가 일하는 분야에 있어서는) 그렇다고 내가 대단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은 아니다. 나는 지극히 평범하다. 결국 돌고 돌아 내가 평범한 취급을 받고 나보다 뛰어날지도 모르는 해외의 다른 인재들의 이력서가 바로 윈도우의 휴지통으로 들어가는 이유는 딱 하나, 지금 미국의 사정은 그들 모두에게 취업 비자를 주고 품을 만큼의 여유나 필요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에서 어떻게 취업 비자를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있다면 희망 고문 대신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싶으나 안타깝게도 비자 관련해서는 딱히 알고 있는 부분이 없다. 다만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살고 있는 community에 엄청나게 많은 인도인들이 살고 있는데 그들은 무슨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취업 비자를 얻어 미국에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이고 그건 즉, 누군가는 여전히 취업 비자를 얻어 미국에 건너온다는 것 아닐까?


이 글이 미국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약간의 참고 글이 되었으면, 또 그냥 미국에서의 채용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에게는 그냥 약간의 정보가 되었으면 한다. 이직 과정이 완료되면 이직 과정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글을 써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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