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밭엔
당신을 향한 사랑만이 피어납니다
가만히 손을 내밀면
사랑의 햇살이 꽃잎을 어루만지고
그 온기는 세상 끝까지 스며듭니다
두 손 가득 담은 기쁨은
당신의 눈빛에 고요히 녹아
아름다운 말씨는
우리의 대화 속에서
들꽃처럼 피어납니다
뜻깊은 생각의 열매는
별빛 아래 천천히 익어
그 은은한 기운은
마음의 잔잔한 호수 위
파문처럼 퍼져나갑니다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이라는 계절을 맞이합니다
나는 이 마음으로만
가장 고운 그릇을 채워
당신의 손에 조심스레 전합니다
그 순간, 세상은 환상의 빛으로 물들어
우리의 마음은 한 송이 꽃처럼 포개집니다
당신이 미소 지을 때마다
내 마음의 꽃밭은 새 봄을 맞이하고
사랑은 그렇게 또 피어나고 또 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