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에서 벗어 나는 실천적 방법 두 가지

실패의 재발견

by 최송목

생활을 단순하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하루에도 크고 작은 수많은 결정의 틈바구니 속에서 ‘생활형 의사결정’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 시작은 일어나면서부터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하루 종일 이어진다. 특히 실패와 좌절의 과정에서 그런 의사결정의 횟수를 조금이라도 줄여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여 힘을 비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불필요한 미팅을 과감히 절제하여 효율적으로 선택과 집중하는 것이다.

다음은, 자기가 통제할 수 없는 일보다는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해야 보다 빨리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고,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간을 밀도 있게 압축하여 스마트하게 열심히 사는 것이다. 한마디로 생활습관을 다이어트하는 것이다.

요약하면, 생활형 의사결정의 최소화, 통제 가능한 일에 집중, 시간의 압축으로 스마트하게 열심히 사는 것의 세 가지다. 이 같은 생활의 단순화를 통해 시간의 여유를 찾고, 마음의 여유를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이다.


몸 따로 마음 따로

다들 열심히 극복 노력하고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힘쓰지만, 극소수만 실패의 늪에서 나오고,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패를 거듭하는 이유는 뭘까? 그리고 나의 경우 실패와 좌절을 견딜 수 있었던 힘의 원천, 견딜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는 어디에 있었던가?


보통 사람들은 실패하거나 좌절하면 몸이 먼저 반응하여 마음이 같이 움직인다. 예컨대, 실의에 빠져 쉽게 술 취하고, 늦잠 자고, 운동을 게을리한다. 평소 규칙적이던 사람도 생활이 불규칙적으로 변한다. 몸이 마음을 따라가는 것이다.

이미지=통로 이미지

이때 마음이 다소 흔들리고 불편하더라도 몸만은 평상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몸 따로, 마음 따로’ 분리하기다. 몸과 마음 둘 중 하나라도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래야 다시 일어서는데 쉬워진다. 참고로 나는 회생과 파산의 어려운 상황 와중에도 내키지는 않았지만, 의례적으로 아침운동만은 계속했다.


《참고>

1. 나는 전략적으로 살 것이다 , 최송목, 유노 북스,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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