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용사, 부사 어느 정도 사용할 것인가?

사장의 책 쓰기

by 최송목

가능한 단문으로 쓰는 게 좋다. 대학 교수, 전문가들 책이 출간 후 흥행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문장이 길고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본인이 가진 전문 지식이 너무 많고 잘 설명하려다 보니 말이 길어지고 어려워 독자들로 하여금 짜증과 하품을 자아내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수식어 빼는 게 좋다. 그리고 긴 문장 있다면 중간에 한 번 끊어 단문으로 만들어라. 긴 장문은 쓰기도 어렵지만 독자가 읽기도 어렵다. 전문용어가 있다면 설명을 하던가 쉬운 말로 풀던가 해야 한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인내심이 부족하다. 많이 부족하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아예 없다. 특히 요즈음 MZ세대는 카톡, 메시지 등 단문에 익숙해 있다. 그러니 쓸데없는 형용사, 부사, 수식어, 긴 문장, 설명이 필요한 전문용어는 가능하면 피하는 게 좋다. 일반용어로 바꾸지 못하면 차라리 빼는 게 좋다. 그러니 무조건 간결하게 써라.

keyword
이전 27화책에 삽화, 사진, 일러스트를 넣을까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