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커튼사이로 달려와
호호 웃는 햇살 한 줌 움켜 들고
소리 내어 크게 웃어 보렵니다
아침 한나절 까치 우는 소리에
창문 열고. 커피 한잔 마시며
정성스레 그린 예쁜 엽서 한 장
바람 편에 누가 보내지 않을까
설레며 기다려 보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어디선가 나를 향해
따스하게 웃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 것이 다 빛나 보이는 새해에는
푸른 꿈을 꾸는 별이 되어 빛나렵니다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노을빛을 지나 달려오는
따스한 남풍 봄 당신이 있기에
향기 고운 꽃이 되어
서로의 가슴을 끌어안고 사랑하렵니다
들리지는 않지만
어디선가 소곤거리는
축복의 싹트는 소리
머지않아 나를 찾아올
반가운 임 당신이 있기에
무지개 빛 꽃이 되는 꿈을 꾸며
감사하렵니다
새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