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 인강으로 7개월만에 입학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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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강O연이에요.
전문대 졸업이었던 제가
인강으로 학력을 갖춰
단 7개월 만에 교대원에 입학했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드릴게요.
저는 어렸을 적부터 아이들을 좋아해서
유치원 교사가 되고 싶었어요.
하지만 고등학교 때 성적이 좋지 않아
교육 관련 전공으로는 진학할 수가 없었죠.
어쩔 수 없이 아동보육과를 전공으로
대학을 나와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었어요.
처음엔 아이들을 보는 것도 좋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유치원 교사와 대우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죠.
보육교사만으로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경쟁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었어요.
2026년도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된다는
이야기도 있었던 터라,
이제라도 유아교육대학원에 들어가서
전문성을 키워야겠다고 마음먹었죠.
찾아보니 아동 관련
4년제 학사 자격이 필요했는데,
학점은행제로 준비할 수 있었어요.
과정은 어떻게 진행했는지에 대해
상세히 한번 적어볼게요.
우선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에
어떻게 입학할 수 있는지부터 알아봤는데요.
학교별로 모집요강이 달라
세부 내용은 조금씩 달랐지만,
공통된 요건은
아동 관련 전공으로
4년제 대학을 졸업해야 되고,
성적도 우수해야 된다는 점이었어요.
저는 2년제 대학을 졸업해서
아쉽게도 해당되지 않았죠.
이제 와서 입시를 위해 수능 공부를 하자니,
당장 직장을 그만둘 수도 없었고
일과 병행하는 건 육체적으로 무리였어요.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고 싶었던 저는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열심히 찾아봤는데요.
그러던 중 '학점은행제'를 알게 되었어요.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학년이 아니라 학점을 기준으로 운영되다 보니
일반 대학 과정보다
더 빠르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죠.
그래서 이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찾아보니,
이 제도는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있었어요.
학점을 쌓아 학위를 만드는 제도이다 보니
'학년'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었죠.
그래서 일반 대학보다도 빠르게
학력을 갖추는 것이 가능했어요.
법적으로도 인정돼서,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 입학 조건으로
활용할 수도 있었고요.
무엇보다 제 마음에 들었던 점은,
모든 수업이 인강으로 진행돼
일과 병행하기에 부담이 없다는 것이었어요.
보육교사 일을 하면서
유아교육대학원 입학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기에 제격이었죠.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저는
곧바로 시작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혼자 준비하려고 하니
무엇부터 시작해야 될지 막막했죠.
마침 이 분야에 전문가 선생님이
계시다고 해서 바로 도움을 요청드렸어요.
우선 멘토님께
유아교육대학원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어요.
그에 맞춰 하나씩 계획을 세워나갔는데요,
아동학사를 취득하려면
총 140학점을 모아야 된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이게 일반 대학과 마찬가지로
‘연간 이수 제한’이 있어서,
한 해에 최대 42학점까지만
인정받을 수 있었죠.
예상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았는데,
다행히 전문대를 졸업한 저는
상황이 조금 달랐어요.
이전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을
최대 80학점까지 가져올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준비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있었는데요,
그게 바로 ‘자격증’을 활용하는 방법이었어요.
간단한 국가자격증 하나만 취득해도
한 학기에 해당하는 학점으로
대체할 수 있었죠.
결국 제가 새로 이수해야 될 학점이 확 줄어서
수업을 7개월만 듣고도
학위를 만들 수 있었어요.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에 들어가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인강으로 이렇게 빠르게
준비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으면서도 신기했어요.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우선 입학 조건부터 갖춰야 됐어요.
그래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부족한
학력을 보완하기로 했죠.
수업은 15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주차별로 인강이 하나씩 업로드됐어요.
그런데 시간표가 따로
정해져 있는 건 아니라서
강의가 올라오자마자
바로 들어야 될 필요는 없었고,
2주 안에만 수강하면 출석으로 인정이 됐죠.
그래서 어린이집 일이 바쁜 주에는
강의를 잠시 미뤄두었다가,
한가한 주말에 몰아서 듣는 경우가 많았어요.
직장인 입장에서는 정말 편리한 시스템이었죠.
커리큘럼은 일반 대학과 동일해서
중간·기말고사나 과제도 있었는데요,
이 성적이 유아교육대학원 입학 시
직접 반영되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중요했어요.
다행히 멘토님이
필요한 학습 자료도 보내주시고,
시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도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덕분에 여유가 좀 생겨서
남는 시간에는 유아교육대학원 면접 준비도
미리 해둘 수 있었죠.
이후에 종강을 하고, 행정 절차를 통해
학점을 인정받았어요.
멘토님이 꼼꼼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총 140학점으로 아동 관련
4년제 학위를 받을 수 있었어요.
이제 입학 요건을 갖췄으니, 곧바로
원하던 유아교육대학원에 지원했죠.
학교마다 요강이 달라서 헷갈리기도 했지만
멘토님이 잘 알려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학점은행제 성적도 좋았고,
면접도 미리 준비한 대로
떨지 않고 차분히 말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행히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을 수 있었어요.
지금은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하면서
야간에는 교대원 수업을 듣고 있어요.
솔직히 전혀 힘들지 않다고는 할 수 없지만,
‘유치원 교사’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즐겁게 병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여기까지 제가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에
인강만으로 7개월 만에 입학할 수 있었던
방법을 말씀드렸는데요,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막막한 분들께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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