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프로그램의 오류와 완벽성 추구
헛똑똑이는 모든 것을 잘하려고 한다.
어느 것 하나를 잘 못하면 혹시 바보취급을 당할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다. 노력하면 두루 잘할 수는 있지만 그것은 의미가 없다. 예전에 어른들이 이런 말을 했다.
‘재주 많은 사람이 빌어먹는다.’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었다. 하지만 이것저것 다 잘하는 팔방미인은 헛똑똑이의 재능일 뿐이다.
이것저것 다 잘하면 특별히 잘하긴 힘들다는 문제점이 노출된다.
주변에서 보면, 일도 잘하고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추며, 운동도 잘한다. 심지어 취미가 많아서 바둑과 장기도 잘 두고 게임에도 능하다. 한마디로 못하는 것이 없다.
그렇게 되면 바보취급받아야 할 종목이 없다. 어디에서든 끼일 수 있다. 하지만 선택과 집중의 관점에서 수준급이라는 말을 들을 수는 없다. 무난한 소시민의 삶에서는 좋은 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한 분야에 최고가 되어서 성공하고 싶다면, 전략이 잘못된 것이다.
천재에 대해 간결하게 표현하면 이렇다.
“천재는 결핍된 부분이 많고 한 군데 특별한 능력이 치우쳐 있다.”
바보는 이런 측면에서 천재와 통한다.
나는 이 말을 바보의 프로그램에서 철저하게 공감한다. 헛똑똑이들이 이것저것을 잘하려고 한다.
그러나 바보는 철저하게 자신만의 강점만을 실행한다.
자신이 정말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해서 바보스럽게 한길을 간다. 누가 손가락질을 하거나 바보취급을 해도 절대 굴하지 않는다.
결국 인생은 바보의 프로그램을 얼마나 완벽하게 실행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결정되는 것이다.
바보의 성공전략을 읽은 환자들이 종종 질문을 한다.
“글을 읽을수록 생각이 많아집니다. 저는 바보일까요? 헛똑똑이일까요? 어느 쪽에 속하는지를 모르겠어요.”
“바보와 헛똑똑이는 자신이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판단이 힘드시다면 한 가지 질문만 제대로 자신한테 하시면 됩니다. 내게 바보의 꿈과 목표, 프로그램이 있는가?”
질문을 한 환자들은 대부분 고개를 갸웃하며 답변을 잘하지 못했다.
즉각적인 답변을 못한다면 그들은 헛똑똑이들이다. 바보는 자신의 꿈과 목표, 프로그램을 정확히 알고 있다. 또 그들은 자신이 바보라는 것을 안다.
헛똑똑이는 세상에 범람하는 온갖 성공서적을 읽고서도 자신만의 프로그램 하나를 만들지 못한다.
그들의 변명과 이유는 수없이 많다. 그들이 헛똑똑이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그러하다.
바보는 헛똑똑이와는 완전히 다르다. 그들은 바보처럼 단순하고 명쾌한 꿈과 목표를 세우고 강한 에너지를 축적한다. 바보의 꿈과 목표, 프로그램을 세우고 우직하게 그들의 길을 가는 것이다.
하지만 바보의 프로그램이 쉽게 성공으로 가는 것은 아니다.
바보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내용수정을 통해 성공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반면에 헛똑똑이는 프로그램에 대해 우직하게 밀고 나가지 못한다. 그들은 거창한 프로그램을 입력한 이후에 완전한 몰입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바보가 되지 않으려다가 내면에 잠자는 바보를 깨우지 못한다.
또한 주변 환경에 쉽게 휘둘리고 포기를 쉽게 한다. 결과적으로 프로그램의 시행착오나 오류가 일어나면 실패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 사람이 인생에서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과정은 체질에 따라 제각기 다르다.
28 체질의학으로 보면 바보같이 한 분야에만 몰입해서 오랫동안 지속하는 체질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은 체질이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없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환자나 고객들을 보았지만 대부분은 그랬다.
체질에 대한 관심에 대해서는 환자와 고객이라는 전혀 다른 관점이 있다.
환자는 몸의 어딘가에 병이 있거나 불편하여 치료를 원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그들은 오직 병이나 증세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그런데 고객은 전혀 다른 개념이다. 그들은 병이 있거나 치료를 원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체질을 강화하여 성공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병이 없을 뿐만 아니라 건강하다. 그러나 그들은 성공에너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체질과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한다.
대부분의 헛똑똑이들은 환자들이다. 그런데 고객은 백 퍼센트 바보다.
몸이 아픈데 없이 건강한데도 왜 그들은 왜 체질강화를 하고 성공에너지를 강화할까?
진정한 바보는 성공의 첫 번 째 조건이 체질강화와 성공에너지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성공으로 가는 길목에는 복병도 많고 장애도 많다. 수많은 복잡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체질강화와 성공에너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그런데도 헛똑똑이는 아픈 데가 없으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바보는 성공에너지와 두뇌에너지가 넘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바보 프로그램의 오류와 내용수정
프로그램의 오류를 범하고도 내용을 수정하며 성공한 위인들의 스토리는 주변에 많다.
그들은 어떻게 오류를 찾아내고 내용을 수정하였을까? 그들을 연구하면 놀라운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남들이 보기에는 현실성이 전혀 없는 꿈과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실패를 통해 오류를 수정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며 좋은 습관을 만들어 성공한다는 점이다.
헛똑똑이들의 사고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들은 바보였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오류와 내용수정을 하고 위대한 성취를 한 것이다.
그들의 프로그램 오류나 내용수정을 보면 바보들의 성공전략을 엿볼 수 있다. 프로그램의 엄청난 오류를 통해 내용수정을 하며 성공한 사람의 예를 통해 그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11번의 프로그램 오류를 극복하고 내용수정을 통해 성공한 사람이 있다.
그가 완성한 프로그램은 완벽했으며 역사에 길이 남았다.
22세에 사업에 실패했다.
23세에 일리노이주 의회 의원에 출마해서 실패했다.
24세에 다시 사업에 실패했다.
25세에 일리노이주의 의회 의원에 당선되었다. 그의 아내가 그 해에 세상을 떠났다.
27세에 신경과민으로 좌절하게 되었다.
29세에 미국 하원 의장에 출마했으나 실패했다.
31세에 하원 의원 선거에서 실패했다.
34세에 하원 의원 선거에서 실패했다.
37세에 상원 의원 선거에서 당선했다.
39세에 상원 의원 선거에서 실패했다.
46세에 상원 의원 선거에서 실패했다.
47세에 부통령 선거에서 실패했다.
49세에 상원 의원 선거에서 실패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나의 지식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언제나 쉬지 않고 새로운 문제 앞에서 도전했다.”
그는 끊임없이 프로그램의 오류를 교정하고 내용을 수정했다.
많은 실패 속에서 교훈을 배웠으며 새로운 기회로 삼아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그는 프로그램 오류와 내용수정을 위한 이런 명언을 남겼다.
1. 내가 걷는 길은 험하고 미끄러웠다. 그래서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길바닥 위에 넘어지곤 했다. 그러나 나는 곧 기운을 차리고 나 자신에 말했다.
"괜찮아. 길이 약간 미끄럽긴 해도 낭떠러지는 아니야."
2. 만나는 사람마다 교육의 기회로 삼는다.
3. 나는 찬스가 올 것에 대비하여 배우고, 언제나 닥칠 일에 착수할 수 있는 태도를 갖추고 있다.
그는 프로그램의 오류와 내용수정을 통해 마침내 완성을 했다.
51세에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노예해방의 위업을 달성했던 것이다.
그는 미국이 낳은 위대한 지도자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다.
그는 바보의 꿈과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그는 프로그램의 오류와 내용수정을 했으며 그 바탕 위에 강렬한 성공에너지를 축적했다.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프로그램을 다듬어 꿈을 완성한 것이다.
바보 프로그램을 완성하기 위해 오류와 내용수정을 하고 마침내 위대한 성공을 이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