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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새 Jun 12. 2023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2023. 5. 20(토)~6.18(일)

입장 09:00~퇴장 21:00

입장료 : 7,000원(5,000원은 지역상품권으로 환급 )

주차비 : 무료

 가평에는 자라섬이 있고, 자라섬에는 남도가 있습니다. 자라섬은 남도 말고도 중도, 서도가 더 있다네요. 자라섬은 남이섬(14만 평) 보다 큰 약 20만 평 규모랍니다. '자라처럼 생긴 언덕'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라 하여 '자라섬'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네요.

 남이섬은 겨울 연가의 촬영지로 이미 유명해진 지 오래고, 자라섬도 재즈 페스티벌 등의 행사로 유명해진 곳이죠. 중도에는 캠퍼들이 선호하는 유명 캠핑장이 있기도 하고요. 꽃페스타가 열리는 곳은 남도입니다.

 양평에서 가평이 가깝다 보니,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한 시간만 가면 자라섬에 도착할 수가 있지요.

 너른 잔디밭 광장은 탁 트인 시야로 인하여 사람들에게 평화로움과 여유를 선사하는 듯합니다.

 그림 같은 풍경 속의 두 사람 역시 풍경처럼 여겨집니다.

 축제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체험행사와 더불어 가평 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여기서 가평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잘 조성된 공원은 어디에 카메라를 갖다 대어도 작품이 되지요.

 방갈로가 장난감 같네요.

 남도입니다. 자라가 맞이하고 있네요.

 본격적으로 꽃구경을 시작합니다.

 캘리포니아양귀비는 금영화라고 하지요.

 꽃양귀비와 보라색 유채의 어울림.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으려고 줄이 길었어요. 겨우 틈을 타서 찍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남도입니다.

 꽃양귀비에 취하고,

  구절초는 가을에 만나기로 약속.

  꽃양귀비가 만들어내는 색감이 환상적입니다.

 패랭이꽃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어요.

 보라 유채꽃.

 치열했던 가평 전투에 대한 안내판이 있네요.

 자세히 보면 꽃 그림에 호주 국기가 보여요.

 물이 같이 있으니 더 아름답네요.

 






 포토존~

 한반도 꽃그림도 있네요.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나 휴대폰에 추억과 함께 담습니다.

 






 






 한 시간 정도 다니며 자라섬의 아름다운 꽃밭을 즐겼습니다. 2인 10,000원의 지역상품권으로 빵과 페튜니아 화분을 샀습니다.

 오전 잠시 틈내어 멋진 구경을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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