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바꾸기

세상에 On

by 세온

작가명을 왜 바꾸고 싶었을까 묻는다면

온새의 온전히 새로운 시도를 꿈꾼 2년을 이제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라고 말하고 싶네요.

얼마 전에 '작가일까'라는 글에서 말한 적이 있지만, 글로 뭔가를 이루어보겠다는 생각은 접었습니다. 그러기에는 더는 젊지 않은 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쓰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이 멋진 공간을 버리고 싶지는 않구요.

브런치 글쓰기가 사실 좀 부담스럽기는 했어요. 가볍게 글을 써서 쉽게 글을 올리는 블로그와는 다른 느낌이었거든요.

산행기로 브런치 작가가 되었고, 앞으로도 여행 분야 크리에이터로의 글을 많이 쓰게 되겠지만, 소소한 일상이나 주변 이야기에도 생각을 보태어 쓰는 잔잔한 에세이 종류도 쓰고 싶어요.

세상에 On.

(세온으로 이름을 바꾸고 보니 세온이라는 이름을 쓰는 작가도 많고, 회사도 있고, 상품도 있고,

더구나 30일 동안 바꿀 수 없다는군요.)

그래도 제가 선택한 작가명이니 이제 더 사랑할 이름으로 기억되기 바랍니다.


-더 자주 글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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