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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ECCO Sep 01. 2023

폐허를 세계유산으로 만든 '기록'의 정체


벽돌 개수까지 셀 수 있을만큼

정밀한 도면

(C)수원문화재단



하나의 구조물을

다각도에서 표현한 모습

동북공심돈 외도, 내도, 이도 (C)수원문화재단



공사에 참여한 인부들의 이름, 근로일수, 품삯,

공사 위치까지 빠짐없는 기록.

화성 성역소 좌목(공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관직과 이름을 적은 목록). 자료=화성성역의궤. 수원일보 제공.



공사에 사용된 기계의

분도(分圖)와 전도(全圖)

<거중기 전도와 분도(分圖)>, 《화성성역의궤》 권수(卷首) 148~149면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상당 부분이 훼손되어

현대에 이르러 복원되었음에도

부서진 수원성을 지나는 미 제25사단 (C)국가기록원



실제와 똑같이 구현했고 자부할 수 있는 근거가 되어준 책,

「화성성역의궤」

(C)국립중앙박물관



해당 유산이 형성될 당시의 재질과 기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수원화성은

(C)아트인사이트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다시 섰을뿐만 아니라,

유네스코의 등재되어 세계의 유산이 되었다.

(C)Tr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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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CCO 예코 콘텐츠기획팀 김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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