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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르름 Dec 15. 2023

너로 충분해

무작정 믿고 맡기는 사이

곤히 잠든 너의 곁에 살포시 앉으면

(c) Leche @holaleche

천사처럼 평온한 얼굴에 천국에 온 듯

(c) Leche @holaleche

너와 함께 하는 순간순간이 한 폭의 그림

(c) Leche @holaleche

가끔은 알쏭달쏭 서로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c) Leche @holaleche

우리는 서로를 무작정 믿고 맡기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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