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누군데?
비교정병이 도질 것 같아서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을 잠시 비활성화했다
SNS가 일상이 된 사회에서
비교를 완전히 피하는 건 어렵다.
그래서 ‘비교 off day’를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타인의 속도나 사회적 기준이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
여기서 말하는 ‘누구’는
착하다, 게으르다, 성실하다 같은
성격적 특성이 아니라
정체성을 의미한다
누군가의 딸이고,
누군가의 친구이고,
어떤 공동체에 속한 사람인가
이렇게 당연한 사실을 다시 떠올리면
긴장과 조급함이 잦아든다
그리고 남들과의 경쟁보다는
어제보다 나아졌는지 성장을 고민한게 된다
*번외(?)
근데 그래도 그렇지
마케터를 준비하는 사람이
SNS를 힘들어해도 괜찮은 걸까 ㅎ
앞으로는 SNS에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나를 도와주는 좋은 수단으로 다룰 수 있도록
정체성아 뚜렷해져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