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업무 성향? 뭐로 나눌까?
안녕하세요
며칠 전 안전관리자라면 대화의 기술이 중요하다고 공유드렸어요!
어느 분께서 대화가 중요한 건 알겠는데
'어떻게 근로자의 유형을 나눌 수 있는지?'
방법을 물어보셔서 내용을 작성합니다!^^
사실 말이 쉽지
근로자를 나눌 때
욱하는 사람은 욱하는 사람끼리
내성적인 사람은 내성적인 사람끼리
이런 식으로 나누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1:1 소통을 말씀드렸는데
사실상 많은 인원을 한 번에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죠
안전관리자를 직업으로 생각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총 4가지로 사람을 분류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첫 번째. 안전에 대한 지식이 없고 안전준수를 하지 않는 유형
두 번째. 안전에 대한 지식은 알고 있으나 안전준수를 하지 않는 유형
세 번째. 안전에 대한 지식도 알고 안전준수를 수동적으로 하는 유형
네 번째. 안전에 대한 지식도 알고 안전준수를 능동적으로 하는 유형
이렇게 나눠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실제로 저도 위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안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유형의 경우에는 안전에 대한 지식이 없고
왜 안전준수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유형이에요
그래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려드려야 합니다.
물론 쉽지 않아요
왜 해야 하는지
오히려 안전보다 납기를 줄여 빨리 일을 끝내야 하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건강에 대한 문제점, 왜 안전준수를 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드리면 조금씩 생각의 변화가 있으십니다.
모르는 정보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시고 적극적으로 듣는 분들도 계십니다.
두 번째 유형의 경우 안전지식은 있으나 안전준수를 하지 않는 분들이에요
이런 유형에는 페널티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미준수 시 출입금지 등을 통해 페널티를 드리면 안전준수를 하시는 분들이에요
이런 분들은 당근과 채찍이 필요한 유형들입니다.
잘할 때는 칭찬도 충분히 해주시면 세 번째 유형으로 바뀌는 분들이 많아요!
세 번째 유형의 경우 안전지식도 알고 수동적인 분들이에요
안전 미준수 시 안전관리자가 요청하면 그때 안전모, 안전조끼등을 착용하십니다.
이런 분들께는 많은 칭찬과 안전준수를 못하는 현장의 문제점을 공감해 주실 필요가 있어요
공감대가 형성되면 네 번째 유형으로 바뀌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전관리자가 지나가면 현장에 안전미조치사항이나 개선 아이디어를 주세요!
마지막 네 번째 유형의 경우 안전지식도 알고 능동적으로 안전을 준수하시는 분들이에요
많이 있진 않지만 안전관리자 입장에서는 이런 분들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본인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 동료들의 안전까지 챙기는 유형이지요
또한 안전관리자 마인드를 갖고 계시는 분들이에요
이런 분들을 보면 감사한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과거 어떤 선수가 준비운동을 하는데 기자가 선수에게 물어보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기자가 물어봤습니다.
'준비운동할 때 어떤 생각을 하세요?'
준비운동 하던 선수가 말했습니다.
'무슨 생각이요? 그냥 하는 거죠!'
사실 준비운동을 하던 선수의 말 것처럼
안전도 머리로 생각할 필요 없이
본능적으로 혹은 당연히 몸이 반응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안전은 사업장 즉 현장에 중요합니다
안전준수를 해야 사고를 막을 수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요
모든 현장 근로자분들이 준비운동을 하는 선수의 마인드가 되는 그날까지
중대사고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이 되기 위해
현재 그리고 미래의 안전관리자분들께서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