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회사 반복적인 중대재해 해결책이 있을까?

회사 입장 근로자 입장 균형이 필요하다.

by 로건

중대재해 관련하여 정부의 강도 높은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며칠 전 동일 회사에서 중대사고가 난 기사를 보게 됐다.


'25.11.11일 3교대 ㅇㅇ회사 또 6일 연속 야간근무 뒤 숨졌다.'


이 회사는 현 정부 대통령이 직접 방문하여 장시간 노동을 지적한 곳이다.


그 당시 대통령이 3교대가 아닌 맞교대 형태를 지적했고 회사에서 3조 3교대로 근무형태로 변경했다.


그 결과 "근무자의 근무여건 등이 좋아졌을까?"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으로 줄었지만, 출근은 주 5일에서 주 6일로 늘었다고 한다.


야간, 오후, 주간 순으로 매주 근무시간이 바뀌었다.


야간조에서 오후조로 바뀌는 날에는 오전 7시 30분 퇴근한 뒤,


바로 다음 날 오후 3시 다시 오후조로 출근을 했다고 한다.


대통령의 의도는 근로자의 근무여건을 변경함으로써 업무강도를 낮추기 위함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단순 3조 3교대 형태의 변경만으로는 근로자의 근무 강도를 변경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근무형태 변경과 더불어 연계되어 있는 부분들도 충분히 적용되어야 했다.


인원충원 그리고 필요시 자동화 부분 등 충분히 검토하여


정말 근로자의 업무 강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모색했어야 한다.


극히 일부분만을 바꾼다고 해서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단지 형식적이라고 근로자들은 생각했을 것 같다.


결과적으로


어느 날 일주일 동안 무단결근을 한 근로자 이슈가 생겼다.


자택에서 사망을 한 것이다.


이미 사망한 지 며칠이 지난 상태였다고 한다.


국과수 부검 결과는 '사인 미상'.


심장이나 뇌혈관 등에서 뚜렷한 이상 소견은 없었다고 한다.


회사에서는 "정기 건강검진에서도 문제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6일 연속 야간근무를 마치고 잠을 자던 중 숨졌을 가능성도 제기됐다고 한다.


누적된 피로와 불규칙한 교대근무가 몸에 무리를 줬을 것이란 지적이다.


중대사고가 발생한 회사에서 또다시 근로자의 사망은 회사 근무 형태를 의심할 수밖에 없을 거 같다.


물론 물증은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보다 회사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낸다.


환경에 따라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회사와 근로자 사이의 관계는


악어와 악어새 관계인 것 같다.


회사는 근로자가 있어야 돈을 벌 수 있고


근로자는 회사가 있어야 먹고 살 수 있다.


서로 간의 꼭 필요로 하는 존재이지만


한쪽이 너무 이익만을 생각하여 균형이 깨진다면


결국 생각지 못한 여러 변수가 생기는 것 같다.


앞서 이야기한 회사도


근로자입장에서 충분히 고려하여 여러 방면으로 반영이 필요한 것 같다.


또한 근로자들도 회사입장에서 안되거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면

일부는 충분히 이해 할 필요성이 있다.


서로 간의 소통이 있어야

중대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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