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의도는 조금 다르지만 안전의 기본을 이야기할 수 있어요
최근 드라마 '마시막썸머'를 보고 있다.
드라마 내용 중 주인공이 건설현장 감리를 진행하고 있는데
후배가 안전장비 없이 사다리를 올라갔다가 미끄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이 후배를 혼내는 모습에
주변에서는 사다리 높이가 높지 않은데 주인공을 바라보는 시선이
'오버하는 거 아닌가?'라는 표정이다.
그러면서 주인공이
"다쳐서 설계를 못하면 공사 지연이 되고 그러면 네가 책임질 거야?"
라고 말한다.
주인공은 현장 소장 역할로 안전보다는 공정과 품질을 우선시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주인공은 공정과 품질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다치면 안 되는 안전에 대한 부분을 무의식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최근 다른 드라마에서 안전관리자가 개똥을 치우고 좌천되면 가는 직무로 표현이 되어
안전에 대한 잘못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크게 걱정이 되었다.
반대로 이 드라마에서는 100% 안전 관점으로 에 표현한 건 아니었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조금은 안전이 중요함을 생각할 수 있는 장면인 것 같다.
안전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은
안전과 보안을 헷갈려하기도 하고
안전이 뭔지를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안전은 생각보다 우리 삶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안전이라는 직무는 쉽게 생각하면 중대사고(사망)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을 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큰 피해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직무라고 생각한다.
사전예측을 통한 예방, 사고 이후에는 신속정확한 조치를 통한 피해 최소화
이 모든 내용이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전을 머리로 생각해서 준수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무의식적으로 안전을 지키는 자율적 안전 수준으로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