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달성 프로젝트
회사를 다니면서 해마1월이면 가족들과 함께 하는 행사가 있다.
바로 새해 목표 세우기!
작심삼일이 되는 것들도 많지만 때론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여러 가지 중 오늘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24년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런'에 대해 알게 되었다.
여의도 회사 생활을 하면서 16층을 계단으로 올라 다녔다.
아침이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점심시간과 퇴근시간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다 보니 의도치 않게 계단을 통해 다니게 되었고
강제? 운동 덕분에 살도 빠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24년도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런' 도전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대망의 당일 예매를 하기 위해 대기했다.
스카이 런 오픈이 되자마자 4가족 티켓을 구매하려고 하니 벌써 품절 됐다는
문구를 보게 됐다.
허망했다.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다.
가족들도 아쉬워하는 눈치였다.
25년에는 꼭 성공하리라 생각하고 올해를 준비했다.
결과는?
역시 티켓을 구매하지 못했다.
가족들에게 말해주니 아쉬워하는 눈치였다.
사실 첫째 딸은 관심 없다는 표현을 하면서도 신경 쓰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던 중 '키즈 스카이 런'이 눈에 들어왔다.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더 신청해서 결과를 기다려보려고 한다.
이 글을 통해 처음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런'을 알게 되었거나
나와 같이 실패를 했다면 '키즈 스카이 런'을 신청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처음 목표했던 것과는 달리 '키즈 스카이 런'은 아이와의 추억을 남기는데
좋은 것 같다.
성인 1명 아이 1명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부모와 아이가 목표 달성을 위해 같이 나아가는 것만으로도 아이입장에서는
큰 성취감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생각이 있다면 신청해 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