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by 차순옥


찔레꽃

걷다가 만난 찔레꽃

너무 반가워 한참을 들여다보니

어느새 나의 어린 시절로 돌아갔다

학교 갔다가 오는 길에 새 순을 꺾어 먹으면

맛있었다.

먹을게 귀한 시절이었으니까

하얀 찔레꽃, 언제 봐도 예쁘고 향기도 좋다





깔끔하고 정갈한 꽃

은은한 향기도 좋다

언제 만나도 정겨운 고향 같다

그 꽃을 만나 감사한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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