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er] 퇴직, 그리고 한 달의 공백

Plan

세상이 떠들석하다. 타이밍이 이렇게나 얄궂을 수 있는 지..

어쩌다 보니 나는 퇴직 후 약 한 달의 공백기가 생겼다. 그래. 그만 상념하고 next step을 생각하자.

정직한 절망만이 희망을 마주한다 했다. 정직하게 절망하고 고민했으니 이 한달 간의 자유(?)를 어떻게 슬기롭게 보낼 지, 계획을 세워보자. 이 기회를 빌어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갈증을 느꼈던 부분을 채우려고 한다. 큰 꼭지는 '커리어', '영어' 그리고 '경험'이다.

Wonny's Plan

✅커리어

- [Daily] 기사 Issue Tree 분석, PPT 만들기

- [Daily] 사업 전략 강의 수강

- Business Case 2개 분석

- 사업개발 주니어 모임 비정기 세션 참여

- 사업개발 주니어 모임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영어

- [Daily] speaking w.Speak

- [Daily] shadowing(About Time)

- [Daily] written(nytimes 영어로 먼저 쓰고, 기사와 대조)

✅경험

- [Daily] 책 읽고 깊게 통찰하기(2권 +)

- 전시보기

- 성장에 영감 받을 수 있는 분들과의 커피챗

- 보고 싶은 친구들 직접 찾아가 만나기

- 일본 여행(가능하다면 이틀이라도?..)

✅기록

- 주별 회고 & 피드백

- 브런치 기록하기

그리고 나와의 약속을 데일리 루틴으로 만들 수 있는 체크 박스도 만들었다.

소소한 계획들을 세웠으니 거창한 결과물로 만드는 것은 나의 성실함에 달렸다.

One day at a time,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며 꾸준하게 채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