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20XX년 X월 국회의원 선거를 보며
: 어려운 것 같아 설명을 덧붙인다.
동물원 호랑이는 국민을 표현한 것이다. 반대로 이 시의 청자는 국회의원이며 그것을 공천하는 권력자들이다. 곧 동물원의 구경꾼이 되겠지.
동물원 호랑이는 스스로를 위로하듯 포효하지만
그것을 지켜보는 구경꾼은 코웃음 칠 것이다.
이번 공천이 그랬다. 항상 일꾼이니 종이니 외치는 그들이지만, 동물원 호랑이 같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잡아먹겠다고 외치는 것처럼 국민의 외침은 그들에게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한다.
아무렇게나 해도 결국엔 잡아 먹히지 않을테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