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고만고만하다는 것
우리는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선택은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계속된다.
그래서 삶은 선택과 그 결과물이다.
무슨 옷을 입을 것인지, 무엇을 먹을 것인지부터 해서
어느 대학, 어느 과에 입학할 것인지
고백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어느 직업을 가질 것인지
결혼을 할 것 인지, 자녀 계획을 세울 것인지
어느 차를 구매할 것인지
주거지로 어느 주택을 언제 구매할 것인지(또는 임차할 것인지)
매일매일의 사소한 선택에서부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중차대한 선택까지 그 스펙트럼은 상당하다.
그런데 문제는 많은 경우 선택의 순간 망설이게 된다.
어느 선택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섣불리 선택을 하지 못하여 선택을 머뭇거리거나 지연한다.
선택의 순간에 머뭇거리는 이유는 뭘까.
각 선택지가 서로 고만고만하기 때문이다.
한 선택지가 월등히 자신에게 이롭다면 우리는 주저하지 않고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각 선택지가 서로 고만고만하다면 우리에게 더 나은 대안이 뭘까 하며 긴 고민에 빠지는 것이다.
그래서 각 선택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면, 단연코 말할 수 있다.
"아무거나 선택해도 된다".
어떤 것을 선택해도 고만고만하기에 아무거나 선택해도 된다.
그리고 그 선택이 더욱 올바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그 선택에 정성을 다하면 된다.
지금 고민 중인가.
"장고(長考)는 악수(惡手)"라고 했다.
그냥 먼저 떠오른 것을 골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