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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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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Aug 01. 2024
50
벽돌책 교정교열을 계약하고.
계약하러
서울에 다녀왔다. 집에 가려다 배가 고파서 에어컨 빵빵한 동네 분식집에서
쫄면을 먹고 있다. 이제 이웃 작가님들 브런치 들락거릴 시간은 없겠지. 벽돌처럼 두꺼운 이 책을 세 번 읽고 나면 해가 바뀌겠지. 그나저나 방학인 초등 아들은 또 책만 보며 시간을 보내야 하나. 프리랜서의 일은 당최 형평성이란 걸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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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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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출판 편집자, 현재는 프리랜서. 간간히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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