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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일기
혼란하다 혼란해
출간 전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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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Dec 17. 2024
안팎으로 혼란하다. 정치판 뉴스를 막장 드라마 시청자 같은 마음으로 지켜
봤는데, 이런 나도 무슨 일이 벌어질까 봐 움찔하고 신경 썼다. 그러나 집안에는 더 큰일이 벌어졌기에 그냥저냥 흘려 보고 있다. 남편이 허리디스크 파열로 입원했다. 내 코가 석자다.
개인 사정으로 마감을 못 맞췄다. 언제 해줄 수 있을지 기약도 못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시 일을 시작하긴 했는데....
벽돌책 원고가 속도가 안 난다. 내용이 이렇다 보니 자꾸 곱씹게 된다.
바빠도
,
하찮은 개인사여도 기록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몇 자 적어 둔다.
이 전직 제화공이 보기에
행정부는 “입법부의 의지를 실천에 옮기는 기구에 지나지 않았다.” 입법부는 “사회 최고 의지의 보관소”이고, 따라서
[최고 행정관은]
그 의지를 실행할 “사람 혹은 사람들”이 임명되어야 한다.
해밀턴은, 대표들이 “안정적이고도 지혜롭게” 공화주의를 구현하지 못한다면, “공화주의는 우리 사회에서 치욕스럽게 영멸할 것이며 세계적으로도 그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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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좋은생각,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 골목잡지 사이다에서 편집 일을 배웠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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