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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세 줄 일기

11. 불황

출판계는 늘 불황이라지만

by 대낮

번역서, 소설, 인문 책 할 때는 원고 그만 읽고 싶었다. 살림하고 싶었다. 머리 덜 쓰는 연구보고서 교정 일이 꾸준히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3번 읽기에 지쳐서. 요즘 보고서 일을 다섯 개째 하고 있다. 한 번만 봐주면 된다! 그런데 왜 단행본 쪽 연락이 없는지 계속 신경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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