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중
https://www.gmeum.com/gather/detail/2507?talkId=187714
김연수 작가의 에세이 책이다. 3년 전, "이토록 평범한 미래"라는 소설 속 문장이 그렇게 대단하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여기저기에 읽은 이들이 쓴 후기가 보였고, 2022년 겨울에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가 됐다. 이 작가는 그전부터 궁금했는데,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선뜻 손이 안 갔다(무슨 심뽀냐ㅋ). 사실 지난 몇 년간 나는 책을 잘 읽지 않았고, 특히 소설은 읽지 않았다. 이제 책 좀 읽으려고 한다. 선정 기준은 '마음이 즐겁고 흡족한가'이다. 오락과 안식으로서의 책 읽기. 함께하실 분은 그믐에서. 혼자라도 읽겠다는 설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벌써 모집 성공 마크가 있다(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