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 1(良書)「명사」 내용이 교훈적이거나 건전한 책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교정교열자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가 글자를 고치고 있는 책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넘어서서 크게 심기를 상하게 한다면? 교정교열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테트리스를 하는 마음으로 문장 호응을 더 열심히 따져보는 수밖에. 책의 편집자라면 어떨까? 마찬가지다. 무난한 진행만을 바랄 뿐.
월간 좋은생각,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 골목잡지 사이다에서 편집 일을 배웠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