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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부사 있으세요?

by 대낮

오래전, 이야기 한 편 쓰고 천천히 퇴고했다. 다시 읽으니 좀 어설퍼서 내용 바꾸느라 문장은 제대로 고치지도 못했다. 그러다 '늘'이라는 부사가 눈에 걸렸다. 몇 줄 읽으니 또 있고, 또 있다. 과거의 나, '늘'을 대체 몇 번 쓴 거냐! 말버릇처럼 반복되는 부사는 다른 표현으로 바꾸는 게 좋다. 나도 모르던 말버릇, 글 쓰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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