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 들어오니 거의 매일 글을 올리는 작가님들이 계셨다.
나도 처음에 들어올 때는 매일 글을 쓰리라 다짐했지만 막상 쓰려니 쉽지 않다
그동안 써놓은 글들을 올렸는데 글도 어떤 건 현재의 흐름과 맞지 않아 올릴 수 없는 것들도 있었다.
매일 브런치톡에 올라오는 새로운 글들을 보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주부터 학생들이 대부분 시험기간이라 모처럼 조금 여유롭다
레슨이 없으니 집중해서 글을 좀 쓸 수 있으려나....
코로나가 아니면 부산에 살고 계신 작가님들과 한 달에 한번 씩이라도 함께 모여 독서 토론회도 하고
각자의 글에 대한 얘기도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따뜻한 커피 한잔은 대접할 공간이 있으니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얼굴 보며 함께 앉아 한나절 글을 같이 써보면 좋겠다는 꿈을 꾸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