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32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박민희
Dec 08. 2021
마지막 잎새
<<겨울 속으로>>
마지막
잎새를 보내고 있다
초록의 봄
물기가 가득했던
나무들은
하얗고
연분홍
꽃잎을
가지마다 꽃피웠다
뜨거운 태양 아래
한 여름 매미 울음
품어주던 나무들은
꽃보다 더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입고
가을을 불러왔다
마지막 남은
가을 단풍이 숨 막히다
고요한 적막 아래
하얀 겨울을
부르고 있다
keyword
가을
여름
가을시
박민희
소속
직업
예술가
가을이 내리는 저녁
저자
박민희의 브런치입니다
구독자
130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계절의 길목
붕어빵 모자
작가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