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갯새암<<시집>>

by 박민희

우리 곁에 일 년을

더 계셔주었는데

기회를 다 놓쳤다.

엄마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드리고

함께 밥을 먹고 잠자고

손잡고 산책하지 못한

시간들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

언제까지 우리 곁에

계실 줄 알았는데

그렇게 허망이 가실 줄 몰랐다.

돌이켜보면 후회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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