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엄마를 생각하며>>

by 박민희

다시 6월이 왔다

그날의 슬픔이 아직

우리 곁에 남아 있는데

세월은 무심한 듯 지나갔다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고 바래질까

슬픔을 가슴속

깊이 꼭꼭 숨겨 놓았다


잊혀져 간다는 것

살아 있는 모든 것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는....


불러도 대답이 없고

들을 수 없는 목소리


꿈속에서도 다시

찾아와 주지 않는

그 모습


그러나 여전히 느낄 수 있는

그 사랑의 따뜻함


어머니.....


당신은 여전히

우리들 마음속에

살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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