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쓰는개미핥기 Jul 18. 2021

대성할 실무자들의 특징 (30's)

#실무자 #대성 #호기심지수 #커뮤니케이션 #집중력

� 한 줄 요약   

자신의 목표 설정이 분명하고, 타인의 피드백을 열린 마음으로 받는다면 성공할 수 있다.


� 세 줄 요약   

호기심 지수(CQ)가 높다.

커뮤니케이션에 적극적이다.

목표에 대한 강한 집중력이 있다.


✅ 사람이 성장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이다. '사이먼 사이넥'의 말을 빌리자면, 골든 서클 중에 'Why'에 해당한다. 즉, 지속적으로 '왜?'를 생각해보며, 생각의 지평을 넓히면 된다. 하지만, 혼자서 하기에는 너무나 버겁다. 누군가, 그 중 자신과 같은 길을 걷는 바로 앞 선배에게 물어보면 많은 답을 내려준다.


✅ 사실 그 답들은 뻔할 경우가 많다. 왜? 다들 비슷한 질문만 던지기 때문이다. 좀 더, 깊게 생각하고 추상적인 단어를 피해,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한 예로, '누구의 굿즈를 만들어서 팔면 더 좋지 않을까요?'가 아니라, '굿즈를 만들면 1. 매출에 대한 이익을 가져갈 수 있고 2. 팬을 위한 이벤트를 생성할 수 있으며 3. 리워드 광고를 통해 타겟층을 더욱 끌어모을 수 있지 않을까요?' 와 같이 구체적인 사안을 지니고 대답해야 한다.


✅ 이런 개략적인 숫자라도,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지면 주어진 질문 안에서 적절한 답을 파악하고 던져줄 것이다. 이는 단순히 답을 구하기 위함이 아니라, 선배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완성'하고, 사이의 돈독함을 끌어나갈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질문을 던지는 행위는 '1. 이 사람이 열심히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2. 나도 생각하지 못한 답을 도출'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생긴다. 결국, 질문이라는 것은 혼자만의 생각을 푸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새로운 생각'으로 풀어나가는 일이다.


✔ 물론, 라떼는 말이야 하면서 꼰대같은 발언을 하는 선배들도 많겠지만, 그들의 모든 말이 틀린 것은 아닐 것이다. 진짜로 그들은 그때 당시 그렇게 행했기 때문이다. 그 말들을 그냥 넘기지 말고, 가끔은 곱씹어보면 '좋은 아이디어'와 연결이 되기도 한다.


✔ 나는 현재 다방면의 사람을 만나고 다니며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에 관하여 질문을 던진다. 그들은 '사업'이라는 것을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공부가 그들의 직업이기 때문. 그럼에도 내가 학계에 있는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사업적 시각' 외에도 '학계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 어떤 이유에서? '그들의 시각'과 '대중의 시각'은 높이가 다르다. 이를 탈피할 방법을 그들에게 얻고자 함이다. 나는 성인이 되고 난 후 그들과 같은 시선을 유지했기 때문에, 완벽히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그들은 통찰력이 대단한데, 분석적으로 세상의 일어나는 일들에 접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중'이 무얼 원하는지 좀 더 비판적이 시각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요새 많이 만나며 비판을 듣고 있는데, 비난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조언들이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대성할 30대 실무자들의 특징

매거진의 이전글 역시 AI가 대세인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