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IP다각화 #종합엔터테인먼트
� 한 줄 요약
- 크래프톤 IP 다각화를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전환한다.
� 세 줄 요약
- 과거 '제작의 명가'로 비전을 제시하며, 개발에 무게를 둔 게임사였었다.
- 하지만, 현재는 비트윈 인수, 띵스플로우 인수 등을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를 향해 나아가는 것으로 판단된다.
- 인도 웹소설 플랫폼 '프라틸리피'에 투자한 것은 글로벌IP 확장을 위한 준비로 파악된다.
✅ 최근 크래프톤이 인수한 두개의 기업을 볼까요? 첫째, VCNC의 비트윈입니다. 비트윈을 인수 한 것은 딥러닝 연구·개발(R&D)을 위해서예요. 그럼 비트윈이 무엇을 제공해주는데?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바로 사진·메시지 등 비트윈 이용자들이 주고받는 데이터로 딥러닝 기술을 고도화하는 일인데요. 크래프톤 인공지능(AI) 연구팀에 따르면 "음성·텍스트·이미지 분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AI NPC(Non-Player Character), 가상 인플루언서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네요.
✔ 이 말을 다시 요약하면 비트윈의 방대한 커플 자료를 활용하여 AI NPC를 고도화하는 기술이 될 것 같네요. 이는 게임에도 적용이 가능한데 특히, 저는 메타버스 쪽에서 엄청난 활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네요.
✅ 둘째, 띵스플로우 인수예요. 김창한 대표는 띵스플로우를 인수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어요. "띵스플로우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과 지식은 물론 AI 등 혁신 기술을 서비스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노하우가 풍부한 팀"이라며 "함께 힘을 더해 크래프톤만이 선사할 수 있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미래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가 주목한 지점은 '미래를 구축'한다는 거예요. 미래라고 한다면 역시 저는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메타버스'가 아닐까 합니다. 왜냐구요? MS도 메타버스에 집중하고 있거든요. 특히, MS는 3년 전부터 게임 사업에 사운을 걸었는데, 그 중 메타버스가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한다고 보고 있어요.
✅ 그럼 갑자기 '왜' 프라틸리피에 투자를 했지? 크래프톤이 프라틸리피에 투자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크래프톤은 <눈물을 마시는 새> IP를 활용하여 '프로젝트 윈드리스'를 제작중이에요.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죠. 여튼, 크래프톤은 앞으로 <눈물을 마시는 새>처럼 OSMU를 활용하여 새로운 게임을 다양하게 생성할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여요.
✔ 즉,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게임을 만들기만 하면 된다는 거죠. 탄탄한 스토리 안에서 '제작의 명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열심히 게임만 만들면 되는 거예요. 또한, '배틀그라운드'라는 명작을 한 번 만들어낸 경험이 있으니, 계속해서 시도하다보면 새로운 명작이 탄생하지 않을까요?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경험해보지 못한 회사들보다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