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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Nov 06. 2021

� 토스에 오픈 채팅방 기능이 있었어?

� 한 줄 요약

- 오픈 채팅, 토스 서비스를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능


✔ 토스에 오픈 채팅 기능이 있었네요? 저는 오늘 토스 UX Writing 관련 정보를 찾다가 처음 발견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기능이 도입됐다고 하는데, 어떤 목적이었을까요? 유일하게 토스 오픈 채팅에 대한 내용이 있는 기사를 살펴봤습니다.


✔ 우선 토스 관계자는 "별도의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은 아니"며, 단지 "금융 슈퍼앱으로서 토스 서비스를 더 잘 살용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합니다. 본 기사는 미국의 '벤모(venmo)'처럼 금융과 소셜 서비스를 접목하여 활용하는 것이 아닐까 분석하고 있습니다.


✔ 기존에도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이는 지인들과의 금전 거래를 돕는 도구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오픈 채팅 기능을 삽입함으로써 '커뮤니티'의 기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톡의 '더치페이' 기능처럼 곧바로 입금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괜찮은 방법이라 여깁니다.


✔ 하지만 여전히 일상생활로 파고들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보고에도 알 수 있듯, 한국 앱 중 카카오톡이 여전히 최고의 점유율을 점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 더치페이나 송금 등의 기능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토스의 이런 발전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우선, 카카오톡은 신규 유입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미 4,600만 명이라는 회원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이들을 어떻게 빼내느냐!'의 차원에서는 어렵겠지만 계속 성장하는 Z세대와 알파 세대를 타겟하여, 토스로 유입시킨다면 성장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 또한, 가입자 수 2,100만 명에, MAU 1,600만 명의 수치는 토스의 발전 가능성을 말해줍니다. 어떻게요? 아직, 전 국민의 반도 가입하지 않았으니 영업할 대상이 그만큼 있다는 것 아닐까요? 신규 유입자를 동시에 원하는 목적지로 유도한다면 그만큼 이용자도 늘어날 것이고요.


✔ 책임감 없이 던지는 말이겠지만, 앱이 분리된 카카오랑 비교하자면 훨씬 유용하게 흘러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토스는 슈퍼앱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토스도 '카카오톡 대신 사용하자'라는 목표를 세우지 않았겠죠. 슈퍼앱으로써 기능을 확장할 목표를 지녔을 테니까요.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0250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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