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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Dec 31. 2021

� 2021년 돌아보기

#2021년 #회고 #회고하기 #커리어리 #브런치 #글쓰기

� 한 줄 요약

- 학술적 글쓰기? No! 이제는 가벼운 글쓰기!


✔️ 2021년 한 해는 글쓰기로 점철된 해예요. '일단 쓰자'라는 생각으로 이거 저거 쓰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소설'을 쓰다가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급하게 선회! 제가 보는 뉴스나 정보 중에서 쓰고 싶은 내용들을 정리해 배포했습니다.


✔️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다가, 이건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 브런치 작가에 등단을 했고, 커리어리를 추가로 접하며 열심히 쓰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스타트업 공동창업자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초기 스타트업의 팀원으로 합류해 있네요. 


✔️ 사실, 이렇게 합류할 수 있었던 것도, 제가 무언가를 열심히 쓸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누생누영'이라는 커뮤니티와 '커리어리' 덕분입니다. '누생누영'에서는 글을 시작할 수 있게 '영감'을 받았고, 커리어리는 '기록 습관 챌린지'를 통해 '꾸준히' 글을 쓸 수 있게 해 줬습니다.


✔️ 이후, 누생누영, 커리어리, 브런치에 꾸준히 글을 게재하는 중입니다. (비밀인데, 커리어리에 쓴 글 재탕...) 이제 그 결과물들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1️⃣ 커리어리

- 게시물: 271개

- 팔로워: 350분

- 푸시 총 9번 

1. 성공한 창업가가 아닌, 실패한 창업가를 만나라 (129분 추천)

https://careerly.co.kr/comments/27197?utm_campaign=self-share

2. 우리 결혼식의 하객이 되어 주시겠어요? (147분 추천)

https://careerly.co.kr/comments/30120?utm_campaign=self-share

3. 일생일대의 이벤트를 과감하게 메타버스로 진행했습니다. (216분 추천)

https://careerly.co.kr/comments/30631?utm_campaign=self-share

4. KT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인수! 구독경제 사업 강화! (117분 추천)

https://careerly.co.kr/comments/36597?utm_campaign=self-share

5. 진짜 'With Covid19' 시대 다가오나? (72분 추천)

https://careerly.co.kr/comments/36981?utm_campaign=self-share

6. 와인을 모를 때는 뭐다? 사진을 찍는다! With 비비노(VIVINO) (136분 추천)

https://careerly.co.kr/comments/37104?utm_campaign=self-share

7. CTO 교체 단행한 페이스북 (94분 추천)

https://careerly.co.kr/comments/37639?utm_campaign=self-share

8. 토스가 타다를 인수했습니다. (113분 추천)

https://careerly.co.kr/comments/38813?utm_campaign=self-share

9. 일론 머스크에 이어 잭 도시까지, Web3.0은 허상이다. (104분 추천)

https://careerly.co.kr/comments/45854?utm_campaign=self-share


✔️ 오 생각보다 푸시가 많이 갔네요. 푸시 한번 갈 때마다 그래도 열심히 글을 쓰긴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많은 분들이 추천을 줄 때, 내가 관종인가라는 생각도 하지만 보람이 더 느껴지는 현실입니다. 


2️⃣ 브런치

- 다작 작가

- 좋아요 상위 3%

- 카카오 뷰 1번

- 꾸준한 조회수 증가!


1월: 590

2월: 490

3월: 277

4월: 187

5월: 678

6월: 1,397

7월: 1,910

8월: 7,942 (메타버스 결혼식 달)

9월: 3,326

10월: 3,399

11월: 4,568

12월: 7,332


✔️ 브런치는 무엇보다 꾸준히 쓰기 시작한 5월부터 조회수 증가세가 보입니다. 글을 쓰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꾸준함'. 꾸준히 쓰다 보면 결실은 꼭! 맺어지더라고요. 다른 하나는 '일단 한다.' 깊게 생각하고 완벽하게 하려다 보면, 끝에 지쳐서 못하더라고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단' 그냥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3️⃣ 무런무런

- 기부런

- 총 누적거리: 약 6,500km

- 총 누적금액: 65만원

- 총 참여인원: 30분

- 목표거리: 10,000km

- 예상 달성기간: 2022년 8월


4️⃣취미레터

- 취향 기반 웹툰/웹소설 추천 뉴스레터

- 구독자: 10분

- 누적 발행 수: 3부 (오늘 1부 추가 예정!)


✔️ 올해는 1년 6개월 동안 열심히 운영했던 공동 창업자의 자리를 내려놓고,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학술적 글쓰기에 몰두하느라, 글쓰기 자체가 즐겁지 않았어요. 정형화되고, 딱딱한 글을 써야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올해부터는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가벼운 글들을 쓰기 시작했어요.


✔️ 내 생각을 예각화시키지 않고, 단순하게 풀어냈죠. 러프하게 말이에요. 퇴고도 안 하고 그냥 일단 써서 배출하죠. 아, 맞춤법이랑 띄어쓰기는 점검해요. 그 덕분에 비문이 난무해요. 아 또한 퇴고 요정도 생겼어요. 제 글을 읽고 퇴고해주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D 정말 고마운 일이죠.


✔️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있어요. 온전히 적응하지 못했다고 할까요? 자소서도 그렇고, 이력서, 포트폴리오 등을 어떻게 그려내야 할지, 써내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거든요. 제 생각을 풀어내는 건 좋아하고 막 하면 되지만, 저에 대해서 풀어내는 건 잘 못하는 거 같아요.


✔️ 그래서 2022년 목표는 저를 정리하는 일이에요. 포트폴리오도 깔끔하게 만들고, 이력서도 깔끔하게 만들고, 기록도 꾸준히 하면서 '나'라는 사람을 만들어 가는 일인 거죠. 이를 통해 내가 하고 싶은 바, 뭐 이직? 전략적 산업군 이전? 등을 시행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여튼, 저의 2022년 목표는 글을 통해 제가 성장하는 일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으신가요? 궁금하네요. 저와 함께 성장할 수 있거나, 하고 싶은 분은 언제든지 연락을 주십시오.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성장하고 싶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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