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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Mar 21. 2022

� 제20대 대통령 선거 종료, 가상자산의 향방은?

#제20대대통령 #윤석열 #가상화폐

� 한 줄 요약

- 윤석열 정부,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과 '디지털산업진흥청(가칭) 설립'도 추진한다.


✔️ 3월 9일 대선을 통해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은 가상자산에 상당히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전면 금지되었던 코인 ICO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고, NFT 거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이러한 입장은 근본적으로 '투자자 보호와 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내놓은 공약이 다 추진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700만 명이나 되는 가상자산 투자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 남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그래도 한편으론 가상자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억제정책이 아니라 안정화를 통해 제도적 편입을 시도하겠다는 그 생각만으로도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현재 메타버스도, NFT 시장도 2022년에 들어서며 그 광풍이 줄어드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람들이 기대했던 바에 못 미치는 기술력,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사고 등으로 인해 실망감이 커졌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 또한, 메타버스가 미래 유망 기술이라는 수식어에 비해 대중적으로 체감하기 어려운 것을 관심도가 떨어진 요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현재 메타버스의 선두주자라 불리는 로블록스, 제페토를 이용하는 연령층은 투자자들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 어?!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의 연령이 어려서 아직 '대중적'이지 않다? 그것은 곧 몇 년만 지나면 '대중화'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것이 실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리고 그때, NFT를 활용한 메타버스 화폐가 더욱 활발해지지 않을까요? 더불어 기술력까지 뒷받침되고, 각종 규제가 아닌, 법제화를 통해 안정성까지 두루 갖춘다면 말입니다. 


✔️ 특히, 윤석열 정부는 ICO를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을 자체적으로 발행하여, 유통과 수급을 안정적으로 한다면, 현행적으로 발생하던 문제점들을 해소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 아, 윤석열 후보가 내걸었던 ICO 공약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ICO(Initial Coin Offering)이 아닌, IEO(Initial Exchange Offering)을 의미합니다. IEO는 거래소가 책임지고 프로젝트를 검증한 후에 코인을 상장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 최근 이러한 방식(IEO)으로 ICO를 진행 예정인 그룹이 바로 컴투스입니다. 컴투스는 FTX 거래소를 통해, 자체 코인 C2X 20억개 중 일부 물량을 거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FTX 거래소는 원화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금의 우회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윤석열 당선인이 내건 공약이 전부 이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공약을 이행하기까지는 다양한 이해관계의 충족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일부라도 법제화를 통해, 불법이 아닌 합법의 영역으로 들어오길 기원합니다.


https://zdnet.co.kr/view/?no=2022031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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