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PM #커뮤니케이션 #5가지
� 한 줄 요약
- 커뮤니케이션은 기본이다.
✔️ 업무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바로 커뮤니케이션. 서로의 언어가 서로를 위한 언어로 변화하여 전달되어야 하지만, 모든 인간은 늘 그렇듯 자기중심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저는 이 자기중심적 태도를 버렸을 때,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 그래서 보통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줘요. 중간에 대답을 하고 싶어도 꾹 참고 끝까지 듣고 있죠. 그때만은 저는 무조건 듣는 입장, 그 이후 말이 끝났을 때, 이제 말하는 입장이 돼요. 들으면서 정리했던 내용을 차근차근 풀어내는 거죠.
✔️ 이렇게 서로의 상황을 존중해줬을 때, 그때 온전한 커뮤니케이션이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렇다고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건 아니에요. 왜냐고요? 아무리 근거 있게 설명해도 자기가 생각했을 때 아니면 아닌 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 여튼, 서로 존중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 우리는 온전한 커뮤니케이션을 했다고 말할 수 있겠죠. 온전한 커뮤니케이션은 특히, PM에게 중요해요. PM은 디자이너와 개발자, 기획자들과 이야기를 해야 하고 나아가 윗분들과 이야기를 해야 하죠.
✔️ 그중 개발자와의 대화는 무척이나 어려운 면모가 있어요. 논리적인 설득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나오는 가치의 설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이에 대해 아티클은 5가지로 정리했어요. 제가 보기에도 너무나 유용하기에 추가 요약정리를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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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명한 커뮤니케이션
✔️ 투명하다는 것은 명징하다는 의미예요. PM은 말을 중개하는 입장으로, 영화로 치면 황석희 번역가라고 할까요? 특히나 개발자에게 말을 전달할 때, '개발자의 언어'로 번역해야 해요.
✔️ 그러면 개발자에게 필요한 언어는 무엇일까요? 개발자를 설득할 수 있는 명쾌한 답안이에요. 개발할 기능이 왜 필요한가를 설명해야 하고,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것인지 명징하게 설명하는 거죠.
✔️ 이와는 반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어요. 기능에 대한 기대치가 명확지 않거나, 해당 기능이 제품에 가져올 가치를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전달하는 행위예요. 이는 되려 개발에 대한 의욕을 저하시키게 돼요.
2. 시간 관리
✔️ 대다수의 개발자는 시간에 예민해요. 그들에겐 항상 코드 프리즈와 같은 마감일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PM은 시간을 개발자의 의견과 상황 등을 고려하여 조율할 필요가 있죠.
✔️ 단순히 시간을 정해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다변화하는 그 상황 속에서 유연하게 시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거예요. 함께 하는 팀원들을 믿어주고, 위에서 조여 오는 숨통도 풀어주는 역할이 바로 PM이죠.
3.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대응
✔️ 제품 관련 질문과 의문점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거예요. 제품은 하나의 정해진 방향성을 따라가게 돼 있어요. 다만, 그중 뻗어나가는 곁가지를 잘 쳐낼 필요가 있는 거죠.
✔️ 개발자는 제품을 개발하며 지속적으로 방향성에 대해 물어볼 거예요. 자신이 하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죠. 만약 방향이 틀리다면 개발자는 이를 오류로 받아들일 거고, 수정하는데 시간을 사용할 거예요.
✔️ 이때 PM이 전달하는 내용이 명확해야 개발자의 오류를 수정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게 되죠.
4. 프로덕트 전략과 개발을 지표 기반으로 진행
✔️ 요즘 프로덕트는 사용자를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지닌 의문 '왜?'를 해결하는데 집중돼 있어요. 하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가치를 도출하지 못하는 PM도 많아요. 그때부터 다른 팀원들과 난장토론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PM은 개발자가 제품의 기능을 구현했을 때, 사용자에게 얼마나 큰 가치를 전달하는지 정량화를 통해 전달할 필요가 있어요. 일종의 목표를 공유하는 일인데요. 이때 개발자는 PM과 동기화하여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데 힘을 쏟아붓게 돼요.
5. 개발자의 가려운 곳을 미리 알고 긁어주기
✔️ 하나의 사이클이 끝난 후, 이를 회고하여 효과가 있는 점과 없는 점을 발견하여 발전시키는 것이 좋은 PM의 특성이에요. 특히, 개발자와의 협업 속에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일은 PM의 주요 역할이죠.
✔️ 이때 먼저 개발팀에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거나, 전달하고 나서 의견을 묻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행동은 다음 사이클에서 효율을 높여주는 행위가 돼요. 더불어 이 행위는 개발자와의 신뢰를 형성하는데 일조해요.
✔️ 다만, 아무런 근거 없이 이를 제시하기보단 다양한 툴이나 도구를 활용하여 대안을 제시해야 하죠. 예를 들어 문서 도구, 메트릭 도구, 세션 기록 도구 등 효율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식을 말이에요. 이러한 과정을 거쳤을 때, PM은 개발자와의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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