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Writing #UX라이팅 #UXwriter #UX라이터
한 줄 요약
- 원칙과 기준은 객관적 평가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오랜만에 김자유님의 인터뷰를 다시 봤다. 그 안에서 느껴지는 내공과 겸손함이 동시에 드러나 있는 듯 하다. 이런 면모를 느낀 이유는 UX WRITER의 역할이 서비스에 어떻게 도움을 주냐는 내용에 대해서다.
✔️ 질문에 대한 어조가 UX WRITING 덕분에 서비스가 레벨업 되는 게 맞느냐? 라고 했다면 그에 대해 김자유님은 서비스가 레벨업 하는데 일정 부분 기여한다고 말한다.
✔️ 이 내용을 좀 풀어서 해석하자면, UX WRITING이 서비스 자체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맨 앞에서 이끌어 간다기보다, 뒤에서 서포트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더불어 UX WRITING은 팀원 모두가 도와주기 때문에 가능한 직무라는 풀이가 되기도 하네요.
✔️ 여튼, 이러한 방향성 안에서 '원칙'을 세웠기에, 주관적인 평가나 감정에 따릍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객관적인 기준과 잣대 속에서 서비스에 올라갈 문장을 적는다 여겨져요.
✔️ 이 원칙을 생각하니, UX Writing 시스템을 만들 때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요건은 두 가지가 아닌가 해요. 하나는 UX Writing 스타일 가이드이며 다른 하나는 용어집이요. 이 둘은 UX Writing 시스템을 서비스에 입힐 때, 상당한 효율을 내는데 도우며, 동시에 커뮤니케티션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봐요.
✔️ 만약 저런 시스템이 주어지지 않으면 각 페이지마다 UX Witing을 적용할 때, 카피라이팅 정하듯이 회의를 진행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쓸모없는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발생하고, 많은 시간을 버리게 되는 거죠.
✔️ 이런 시스템 가이드가 완성이 되어도 문제예요. UX Writing을 어떠한 방식으로 적용할지 고민해야 하거든요. 잘 나가는 기업이나 대기업들은 이제서야 UX Writing을 진행하는데 적용 방식에 대해 매번 고민하죠.
✔️ 무수히 많은 페이지에 한번에 적용하느냐, 아니면 각 페이지마다 일정을 정하고 적용하느냐 등 일정과 관련한 고민이에요.
✔️ UX Writing이라는게 사실 의식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부분이라, 한 서비스에서 각 페이지마다 보이스톤이 다르면 사용자는 분명 이질감을 느낄 거예요.
✔️ 그러니 사용자가 이런 문제를 겪게 하지 않기 위해 빠른 속도로 내용 전체를 수정해야 하는 거죠. 하지만 서비스 단위 별로 동시에 적용할 수 있다면, 그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생각되네요.
✔️ 또한, 이러한 일처리 방식이 가능하려면 역시, 원칙이라 부를 수 있는 가이드가 마련이 되어야겠죠. 물론, UX Writing 이라는 것이 누군가를 위한 것인지도 항상 잊으면 안돼요.
✔️ 김자유님의 말처럼 "사용자 중심의 글쓰기"는 "정보 소외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하기도 하니까 말이죠. 나아가 UX Writing 시스템의 '대원칙'이라 부를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되어 'UX Writing의 표준'이 탄생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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